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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도 정년퇴직이 있나요? - 1

스파이도 정년퇴직이 있나요? -1 뭐, 그런거 있지않는가 스파이 하면 떠오르는 은퇴들. 현장에서 쫓겨 모진 고문끝에 사망. 청산가리 캡슐을 깨먹고 사망. 혹은 상대에게 항복해서 스파이임을 들켜 포로활동 등등.한번들키건 두번들키던 들키면 스파이는 은퇴하는것이다.일단 알려진 정보 이외의 일설에서는 모르는 중요한 은퇴이유가 있다. 바로.. 인류를 포함한 털이있는 동물이라면 흔한 털빠짐. 또 인간의 머리에서 일어나는 털빠짐. 바로 탈모이다  스파이는 탈모에 걸리면 은퇴해야하는 불문율이 있다. 왜냐고? 탈모는 보안에 쥐약이다. 지금당장 머릿속에 깨끗한 정수리를 떠올려보라. 이는 동네 Atm기에서도 볼수있는 흔한현상이다. 털이없는 두피는, 빛을 반사시켜 형상을 보이게해준다. 꼭 전자빛이 아니어도, 글 그림. ,천장..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원곡보다 흥한 노래들 - 1

보통 고대로 배껴쓰면 표절이지만 의도를 밝히면 오마주고 패러디 라고 하듯이 표절과 인용은 경계가 모호한데요 우리나라는 표절에 민감한 편인 반면 서양에서는 허락을 받고 편곡을 잘하거나 더 잘부르면 그 노래의 대표로 남는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부분의 예술은 모방이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타인이 만든것이나 자연상태의 여러 가치가 나를 통해 비슷하지만 전혀 새로운게 나오는거.. 제가 한 말은 영 근거는 없구요 그냥 근거있는 화가 피카소가 한말중에 좋은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통째로 훔친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그말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1. Mc 해머 - U can't touch this(1990) https://youtu.be/_NNYI8VbFyY?si=LMkWz2V89nJ7..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야반도주의 추억 1,2

시대나 시간 장소나 문화에 따라 바뀌는 생활상이라는것은 사실 개개인에게는 허상에 가깝다고 볼수있다​인류사를 부정한다던가 하는 그런 터무니없는 발상은 아니고..​어느정도 평준화된 사회에서도 빈부격차라던가인적재해 자연재해 구조와 시스템 본인의 선택,우연과 타인의 등떠넘김 등의 이유로​언제나 개개인은 원하던 원하지않던 자신의 생활상,생활반경,태도,심지어 삶까지 바뀌곤 한다​그러니까 자의든 타의든 운명을 쥐락펴락 당하는 신세인것이다​잡설이 길었고 심지어 중간에 끊었지만그냥 무슨말을 하려거든 길게 하고마는 찐따같은 성향때문에 어쩔수 없이 늘려쓰고말았다​암튼2000년대 중후반에도 이런삶과 생활상은 있었다 정도의 가난감성팔이 정도의 추억??​배경은 영 재미없는 전형적인 이야기인데가장의 사업실패로 집안이 풍비박산이 나..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카프카 변신 독후감

변신 시골의사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 카프카, 현대 문학의 신화가 된 불멸의 단편들 불확실한 세계 속에 갇힌 소시민의 불안과 절망 “늘 있는 사건. 그것의 감내, 일상적인 당혹 한 가지.”저자프란츠 카프카출판민음사출판일2009.01.20다들 알다싶히 너무나 유명한 글이다어느날 갑자기 벌레로 변한 그레고르 잠자의 이야기​전체적인 줄거리는 너무 유명해서 생략하도록 한다불친절한거같기도 한데 어차피 읽은사람들을 위한 리뷰에 가까워서 줄거리는 그냥 흐름에맞게만​그레고르 잠자는 어느날 갑자기 커다란 갑충으로 변한다벌레가 된 그레고르 잠자가 벌레가 됐다는 사실 그 자체에서 불행을 느낀다는 대목은 텍스트에 별로 나오지않는다. 오히려 그는 벌레의 몸을 흥미로워하고 입에맞는 음식을 찾는등 그는 삶의 원초적인 부분에..

카테고리 없음 2025.02.11